[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천무 스테파니가 김완선 오마주 무대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김완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테파니는 김완선 활동 당시 김완선과 두 명의 남자 백댄서가 섰던 무대를 그대로 재연했다.
또한 전성기 당시를 연상케 하는 복고풍 청자켓을 입고 김완선 '리듬 속의 그 춤을' 무대를 꾸몄다.
"3일 밤을 샜다"고 밝힌 발레 그는 발레 전공자 답게 유연한 몸놀림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댄스와 내공 있는 노래 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어 그는 뮤지컬 플래시 댄스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중간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춤실력까지 보여주며 김완선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