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담보' 하지원 "촬영 끝나면 성동일·김희원과 술 마시며 힐링"
작성 : 2020년 09월 24일(목) 16:34

담보 하지원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담보' 배우 하지원이 성동일, 김희원과 '힐링 케미'를 선보인다.

24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담보' (감독 강대규·제작 JK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와 감독 강대규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지원은 "영화를 처음 봤다. 어린 승이인 박소이가 너무 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 덕분에 저도 잘 몰입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힐링 무비가 될 것 같다"며 "영화 촬영장도 영화의 일부다. 촬영장에서 찍는 신은 감정이 깊고 어려웠지만 현장에서는 힐링했다. 촬영 끝나고 같이 선배들과 술 마시며 힐링했다"고 전했다.

또 "성동일과 연기하는 것이 영광이다. 정말 배려심도 많고 제가 옆에 서는 순간 자연스럽게 딸이 됐다. 정말 아빠 같이 너무 편했다"고 말했다.

작품은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매사 구시렁거려도 속정 깊은 종배(김희원), 어느 날 이들에게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스러운 9살 승이(박소이), 보물로 잘 자란 어른 승이(하지원)이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다. 29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