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FC서울 김호영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서울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호영 감독대행이 자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김호영 감독대행은 최용수 감독이 물러난 뒤, 8월1일 K리그1 14라운드 성남FC전부터 감독대행직을 수행했다. 이후 김 대행은 9경기에서 4승3무2패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지만, 서울은 22라운드까지 7위에 머무르며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서울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차기 감독 선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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