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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 정유미 "작품 통해 힘들 때 위안을 많이 받았다"
작성 : 2020년 09월 24일(목) 11:53

정유미 / 사진=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배우 정유미가 작품을 통해 위안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24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극본 정세랑·연출 이경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감독 이경미를 비롯해 배우 정유미, 남주혁, 정세랑 작가가 참석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다.

이날 정유미는 "'보건교사 안은영'을 찍으면서 위안을 받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안은영을 촬영을 해 나가면서 물론 재밌는 부분도 많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살아가면서 힘든 점을 마주할 때 은영이를 생각하면 큰 힘이 되더라. 제가 연기를 했지만 은영이라는 친구가 있는 기분이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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