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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곽민정 "보고싶은 연예인 없어, 김연아 영상은 많이 봤다"
작성 : 2020년 09월 24일(목) 08:36

남현희 곽민정 / 사진=철파엠 보는 라디오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철파엠' 곽민정이 김연아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전 펜싱 선수 남현희,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 출연했다.

이날 남현희는 "선수 때 유일한 낙이 있었다면?"이라는 물음에 쇼핑이라고 답했다. 그는 "근데 문제가 사복을 입을 일이 별로 없다. 트레이닝 복 위주로 입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곽민정은 "저는 다르다. 전성기의 나이가 다르지 않나. 전성기에 쇼핑을 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10대 때 전성기지 않나. 그때 쇼핑할 수 없으니까 유일한 낙이 드라마였다"고 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꽃보다 남자'였다. 중학교 때 전지훈련 가서 5편씩 돌려봤다"고 회상했다.

그는 "보고 싶은 연기자"를 묻는 질문에 "없었다"면서 "(김)연아 언니의 영상을 보고 '그렇게 타고 싶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고, '누구를 만나고 싶다' 그런 생각은 안 해봤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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