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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의혹' 강성범 "두들겨 맞는 중, 조국 추미애는 어땠을까"
작성 : 2020년 09월 24일(목) 07:35

강성범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최근 필리핀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였던 개그맨 강성범이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강성범은 22일 딴지일보 홈페이지에 '강성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기저기 두들겨 맞느라 정신이 없어서 3일만에 들어왔더니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저 혼자가 아니었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범은 "25년차 방송인인지라 언론이나 극우들 공격은 이겨낼 굳은살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세다"며 "요즘 드는 생각은 저보다 몇백 배 공격을 받은 조국님과 추미애님은 어땠을까, 가늠조차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성범은 "잘 이겨낼 수 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 뚜벅뚜벅 밟고 가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 유튜버는 필리핀 카지노에서 강성범을 목격했다는 제보 메일과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강성범의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강성범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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