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 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파워랭킹에서 총점 8929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개막 라운드 파워랭킹에서 112위에 머물렀던 손흥민은 순식간에 선두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과의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무려 4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당시 스카이스포츠, 풋볼런던, 후스코어드닷컴 등 주요 매체들은 손흥민의 활약에 평점 10점을 매기며 극찬을 보냈다. 또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손흥민과 함게 득점 랭킹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이 파,워랭킹 2위에 자리했다. 사디오 마네(리버풀),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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