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돌멩이'의 개봉일이 다시 한 번 연기됐다.
22일 '돌멩이'(감독 김정식·제작 영화사 집)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추석 개봉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23일 예정된 언론배급시사회가 취소됐다. '돌멩이'는 재정비 후 개봉 일정이 정리할 예정이다.
당초 '돌멩이'는 9월 9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높아짐을 우려하며 일정을 전면 연기했으나 30일 개봉 역시 취소된 상황이다.
김대명과 김의성 등 주연 배우들이 '돌멩이' 홍보를 위해 라디오, 예능 출연에 힘 썼던 만큼 안타까운 대목이다.
'돌멩이'는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의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김대명)가 소매치기로 오해 받은 가출소녀 은지(전채은)를 만나 진짜 범인을 찾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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