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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이미도 "양동근, 20대 당시 이상형…연인 호흡 몰입"
작성 : 2020년 09월 22일(화) 16:27

이미도 양동근 / 사진=TCO(주)더콘테츠온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이미도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양동근에게 팬심을 표했다.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제작 브라더픽쳐스, 이하 '죽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와 신정원 감독이 참석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이다. 극 중 언브레이커블 만길 역을 맡았다. 이어 이정현은 만길의 아내 소희 역으로 분했다. 양동근은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 역을 맡았다. 이미도는 극 중 장 소장의 여자 친구 양선 역으로 등장한다.

이날 이미도는 양동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장 소장으로 인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라며 "다른 사람이었다면 장 소장에 대한 사랑과 마음을 표현하기 힘들었을 텐데 제가 평소 양동근 '찐팬'이라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20대였을 당시 이상형이 양동근이었다"며 "현장에서 양동근에게 '팬이었다'고 말했지만 양동근이 인사치레인 줄 알고 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양동근과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렸더니 친구들이 '성덕'이라는 댓글을 달아 줬다. 그 댓글을 양동근에게 보여 줬는데 그제서야 제가 팬인 걸 믿으셨다"고 전했다.

한편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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