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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예비신부가 직접 알린 결혼 발표 "겉보기와 달리 따뜻해"
작성 : 2020년 09월 22일(화) 09:34

박휘순 결혼 / 사진=박휘순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2일 오전 박휘순 예비신부는 박휘순의 SNS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글에서 박휘순의 예비신부는 "안녕하세요! 휘순오빠 여자친구입니다. (박휘순) 제가 데려간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전국의 모든 신랑신부님들 저희와 같이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박휘순은 11월 1년 간 열애를 마치고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힌다. 앞서 박휘순은 방송을 통해 열애를 알리기도 했다. 그는 "공백기에 연애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연애 중"이라며 "사랑은 교통사고 같았다. 갑작스럽게 내 인생에 다가와서 함께하고 있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 "일을 하다가 만났다. 나이 차이는 조금 많이 난다. 지금껏 연애했던 여성 분들 중에 가장 나이 차이가 크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박휘순은 2005년 KBS 20기 공채로 데뷔했고, KBS2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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