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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남편이 남긴 음식 논란→게시물 삭제→'대게 만찬' 해명 [종합]
작성 : 2020년 09월 22일(화) 07:14

정주리 /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남편이 남긴 음식 사진을 올렸다가 누리꾼들 사이 논란이 일자 이에 해명했다.

21일 정주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이 다음날 대게 사준 거 올릴걸. 워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주리는 푸짐한 대게 한 상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또 이어진 사진에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창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해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 /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앞서 정주리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 나눈 메시지와 음식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남편은 전날 촬영이 있던 정주리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봤고, 먼저 잔다며 치킨과 피자를 남겨놨다.

하지만 남겨진 피자와 치킨은 먹다 남은 음식처럼 한 대 모아져 충격을 자아냈다. 또 정주리 역시 사진에 대해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진할 뻔'"이라는 글을 덧붙였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한 것 아니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이는 온라인 상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됐고 심각성을 인지한 정주리는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하고 대게 만찬 사진을 올리며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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