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박인비,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조지아 홀 우승
작성 : 2020년 09월 21일(월) 10:18

박인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가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콜럼비아 에지워터 C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5번째 톱10 달성이다. 우승을 차지한 조지아 홀(잉글랜드, 12언더파 204타)과는 2타 차였다.

이날 박인비는 2번 홀과 8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11, 12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5번 홀과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홀은 1-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애슐리 뷰하이(남아공)와 동타를 기록했지만,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뷰하이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재미교포 노예림은 11언더파 205타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3위를 달렸던 양희영은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운정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7위, 지은희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2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