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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장예원, 마지막 방송서 눈물 "6년간 늘 행복하고 감사했다"
작성 : 2020년 09월 20일(일) 11:56

장예원 / 사진=SBS 동물농장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물농장'에서 아나운서 장예원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물동장'에서 장예원이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로징 멘트를 앞둔 장예원 아나운서는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장예원 아나운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저희가 함께한 '동물농장'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어제 잠이 안 오더라. 6년을 함께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동물농장'을 보면서 힐링하시는 것처럼 저도 늘 같은 마음이었다. 정말 행복했고 MC분들, 제작진분들, 시청자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SBS를 퇴사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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