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검객' 최재훈 감독 극찬 "비투비 이민혁 눈빛에서 장혁 싱크로율 느껴"
작성 : 2020년 09월 17일(목) 11:28

최재훈 감독 검객 비투비 이민혁 /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검객' 최재훈 감독이 첫 스크린 데뷔에 도전한 이민혁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제작 오퍼스픽쳐스)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혁, 김현수, 최재훈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재훈 감독은 극 중 고강도 액션을 소화한 이민혁을 언급했다. 그는 "촬영 전 이민혁이 그렇게 운동을 잘 하는지 몰랐다. 추천도 봤고 오디션을 굉장히 많이 봤다. 조건이 운동 실력과 대역 없는 것이었다"면서 "알고 보니 아이돌 중에서도 엄청나게 운동실력이 좋은 친구더라.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이민혁이 대사가 많은 연기가 아니어서 눈빛을 표현해야 하는데 클로즈업에서 장혁의 싱크로율이 이민혁에게도 느껴졌다. 제가 이민혁에게 공허한 눈빛을 많이 요구했는데 잘 표현됐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제대를 축하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신뢰를 전했다.

극 중 장혁은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로 분했다. 김현수는 세상을 놀라게 할 비밀을 간직한 태율의 딸을 맡았다. 또 비투비 이민혁이 하나뿐인 왕을 지키려는 신념을 가진 겸사복으로 스크린 데뷔에 도전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이다. 23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