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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실시간 예매율 1위… '테넷' 꺾었다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9월 17일(목) 10:45

뮬란 / 사진=영화 뮬란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테넷'이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지난 16일 하루동안 2만162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39만6713명을 기록했다.

2위 '오!문희'는 716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5만903명을 기록했다. 3위 '기기괴괴 성형수'는 3871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5만6019명을 기록했다.

이날 개봉한 4위 '더 렌탈: 소리없는 감시자'는 2982명을 동원했다. 이에 한 단계 하락한 '뉴 뮤턴트'는 일일관객수 2703명, 누적관객수 5만8241명을 기록했다.

한편 '뮬란'은 17일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31.1%를 기록했다. '테넷'은 23.2%로 전날보다 하락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뮬란'은 몇 차례 북미 개봉을 미룬 바 있다. 결국 '뮬란'은 북미 및 서유럽 극장 상영을 포기하고 자사 OTT(Over-The-Top, 인터넷을 통하여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디즈니 플러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한국 등에서는 극장 개봉된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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