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모리 제조사 킹스톤 테크놀로지(Kingston Technology)의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DRX의 원딜러 'Deft'(데프트) 김혁규를 한국인 최초로 브랜드 앰버서더 '하이퍼엑스 히어로즈'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퍼엑스 히어로즈'에는 팝스타 포스트 말론, 축구선수 델레 알리 등 게임에 열정적인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자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DRX Deft의 히어로즈 일러스트는 그의 선호 색상과 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 루시안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침착하고 공격적인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했다.
DRX Deft는 지난 8년간 프로게이머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베테랑으로 발돋움했다. 그는 작년 DRX와의 재계약 당시 결심했던 '팀을 정상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다짐을 바탕으로 모든 경기에 임했으며, 그 결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김혁규는 "원딜러는 침착한 플레이와 팀원과의 조율이 필수"라며 "하이퍼엑스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면 게임 플레이 중 난관에 부딪혀도 침착하게 극복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기동성으로 최상의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런 플레이가 바로 내가 추구하던 '히어로'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수잔 양(Susan Yang) 하이퍼엑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이사는 "e스포츠의 전설인 데프트 선수가 우리 하이퍼엑스 히어로즈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으며 "e스포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앰버서더가 합류한 것은 의미 깊은 일"이라고 자축했다.
DRX의 공식 파트너 하이퍼엑스는 DRX의 성공적인 시즌과 데프트의 하이퍼엑스 히어로즈 합류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했다. 먼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프트 테마의 인스타그램 카메라 필터를 제공한다. 더불어 오늘부터 9월30일까지 쿠팡, 컴퓨존, SSG닷컴, AK몰, 롯데몰 등 온라인 매장에서 스팅어 코어 PC 또는 스팅어 코어 + 7.1 제품 구매 시, 하이퍼엑스와 DRX가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스페셜 키링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하이퍼엑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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