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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훈련장 창원 이전 원료…15일부터 훈련 시작
작성 : 2020년 09월 15일(화) 13:23

사진=창원 LG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창원 LG는 15일 새로운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다.

LG는 창원 훈련장 리모델링(체육관 코트 및 냉, 난방 시설 / 웨이트훈련장 / 선수단 사무실 / 휴게실 / 비디오 미팅룸 등) 공사를 마무리 하고 농구단 전체가 창원으로 이전 했다.

그 동안 홈 경기가 끝나면 이천 LG챔피언스파크로 이동해야 했던 LG는 훈련장 이전으로 선수단 전체가 창원 시민이 되면서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조성원 감독은 "선수 시절에 창원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이 나서 더 열심히 뛰었던 기억이 있다. 선수들이 창원에서 팬들과 더 가까워 졌으면 좋겠고, 팬들을 위한 행사가 있으면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강병현은 "처음에는 선수들이 바뀐 생활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 겠지만,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이끌어서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면서 "고향이 부산이라 경상도 사투리가 익숙하다. 캐디와 리온이 한국말을 조금씩 하는데 사투리도 알려줄 생각이다.(웃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LG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 되면 창원 팬들을 초청해 훈련장 투어 및 선수들의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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