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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우터 스타일링법 A to Z
작성 : 2014년 10월 06일(월) 10:20

오야니(왼쪽) 블루페페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아우터가 필수품으로 부상했다. 트렌치 코트부터 라이더 재킷까지 각양각색의 아우터가 출시되면서 스타일링법 때문에 고민하는 이도 늘고 있다. 올 가을 패션 센스를 어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스타들의 가을 화보 속 아우터 스타일링법을 알아본다.

카디건 vs 트렌치 코트


크림 컬러 카디건은 포근한 느낌을 선사해 가을에 더욱 사랑받는 아이템. 다양한 컬러와 매치가 가능해 폭넓은 스타일링에 활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크림 컬러 카디건을 화보 속 박수진처럼 데님 팬츠, 체크 셔츠와 함께 매치해주면 편안한 듯 감각적인 룩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버건디 컬러 숄더백을 더해주면 보다 트렌디한 느낌이 고조된다.

가을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 이번 시즌 데님 소재를 사용하는 등 유니크하게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가 돋보일 땐 디자인은 기본에 충실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박한별 화보 속 스타일링을 참고해 옷과 신발은 최대한 미니멀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룩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비결이다.

라이더 재킷 vs 패딩재킷

까르뜨블랑슈(왼쪽) 지이크 파렌하이트


가을 남성미를 어필하고 싶은 이들은 라이더 재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빈티지한 멋을 자아내는 라이더 재킷은 이번 시즌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레트로 빈티지’ 무드 연출에 제격이다. 롤업 스타일로 연출한 데님 팬츠와 워커를 매치하면 가죽 재킷이 지닌 반항적인 남성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를 찾고 있다면 패딩재킷을 추천한다. 가벼운 부피감의 톤 다운된 컬러 패딩재킷은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착용 가능할 뿐 아니라 오피스룩은부터 캐주얼룩까지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세련된 느낌을 더욱 강조하려면 옥택연처럼 미니멀한 상의와 대비되는 패턴 팬츠를 하의로 매치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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