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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고전 속 130만 돌파…주말 관객수 26만 명대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9월 14일(월) 11:20

테넷 / 사진=영화 테넷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테넷'이 관객수 하락 속에서 13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5만731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3만3803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정상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 3일 개봉한 '테넷'은 첫 주 2020만 달러, 한화로 240억 원의 오프닝을 기록했다. 또한 중국에서도 북미보다 1.5배 가까운 3000만 달러(한화 356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처럼 '테넷'은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벨기에, 불가리아, 이집트, 네덜란드, 헝가리, 이탈리아, 포르투갈, 터키, 스웨덴, 스위스 등의 나라에서 개봉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2위 '오! 문희'는 같은 날 1만8981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22만7215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한 단계 상승한 '기기괴괴 성형수'는 1만68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만4212명을 기록했다.

4위로 하락한 '뉴 뮤턴트'는 일일관객수 9722명, 누적관객수 4만8987명을 기록했다. 5위 '결백'은 600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8만7853명을 기록했다.

12일, 13일 주말 양일간 극장가를 방문한 관객수는 총 26만4930명이다. 직전 주말인 5, 6일 관객수 30만2433명보다 크게 하락한 기록이자 9월 최저 주말 관객수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우려한 관객 기피 현상이 더욱 짙어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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