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 배우 이초희가 오윤아, 이민정과 실제로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13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이초희는 극 중 송다희 역으로 열연했다.

이초희는 송다희 역으로 6개월여간의 시간 동안 지내면서 송 가네 자매 이민정(송나희), 오윤아(송가희)와 동고동락하며 가족처럼 지냈다고 전했다.

그는 "대기실도 같이 쓰고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매주 다 같이 만나야 하고 정말 가족 같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아, 민정 언니들은 정말 실제로 막내 챙기듯 늘 '다 해줄게'라고 하신다"며 "실제로 옷도 사주고 신발도 사주고 밥도 사주고 살갑게 챙겨주시고 그렇다. 정말 제가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