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의 황정음이 정경호의 고백을 외면했다.
5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1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한광철(정경호 분)을 밀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광철은 "나 같은 건 네 가슴에 닿기 하찮다는 거야?"라며 진심을 전했지만 서인애는 "너 많이 취했어"라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그러자 한광철은 서인애를 안은 뒤 "안 들리니? 안 느껴져? 내 심장 이렇게 뜨겁게 뛰고 있는데, 이정도면 네 얼음 같은 심장 녹지 않겠냐"며 애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서인애는 "미안해 광철아. 난 아마 이 상처 평생 끌어안고 가야될 것 같아"라며 그의 마음을 거부했다. 한광철은 "네 상처 어떻게 하면 치유할 수 있는 거냐"고 물었고 서인애는 "나도 모르겠어"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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