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로우디 텔레즈(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0일(한국시각) "토론토가 텔레즈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고 보도했다.
텔레즈는 전날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파울 플라이를 잡으려 하던 도중, 무릎을 다쳤다.
텔레즈는 올 시즌 타율 0.283 8홈런 23타점 OPS 0.886을 기록하며 토론토 타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잠시 팀을 이탈하게 됐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텔레즈를 대신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트래비스 쇼, 캐번 비지오가 1루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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