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은상)가 "금일부터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의 모바일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실시간 개입' 콘텐츠를 핵심으로 한 2.0 버전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 업데이트는 핵심 기능인 '실시간 게임 중계 시스템'을 장착해 유저는 웹과 동일하게 경기 흐름을 확인하면서 개입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다.

'풋볼데이'는 또 선수 관리 기능을 보강해 '특수훈련' '선수지정' 등의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교체전술'과 '운영전술' 등을 통한 전략적 즐거움도 제공한다. 이로서 이 게임은 웹과의 연동이라는 보완적 기능을 넘어선 독자적 체계를 갖추게 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와 함께 '커뮤니티 게시판 기능'을 모바일 서비스에 입혔다. 이 게시판은 이용자와 운영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보다 활발한 실시간 의견 교환을 가능케 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2.0 업데이트 이후에도 모바일에 아직 구현되지 않은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웹 버전과 동일한 게임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풋볼데이' 모바일 서비스는 앱 다운로드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에 접속해 플레이를 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은 자신의 네이버 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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