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틸에잇이 자사가 운영하는 카트라이더 팀과 한화생명e스포츠가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스틸에잇 소속 카트라이더 팀은 작년 한화생명e스포츠와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후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시즌2 준우승,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에는 문호준의 개인전 우승으로 양대 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 1년 간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이 보여준 호성적과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기 위한 e스포츠 콘텐츠는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양사는 카트라이더 리그를 비롯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e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은 문호준, 최영훈, 박도현, 배성빈에 이어 최근 아이템 에이스 강석인을 영입해 팀 내 전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최정예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한편 양사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중단된 시기에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시즌2를 온택트(Ontact)로 개최해 최고 동시 시청자 수 약 7000명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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