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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워싱턴전 1안타 1타점…타율 0.224
작성 : 2020년 09월 09일(수) 10:51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24를 마크했다.

최지만은 2회초 선두타자로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아니발 산체스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아쉬움을 삼킨 최지만은 4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나서 산체스와 재대결을 펼쳤지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절치부심한 최지만은 팀이 0-4로 뒤진 6회초 무사 1,2루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우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쓰쓰고 요시토모의 좌익선상 2루타 때 3루에 진출한 최지만은 상대 폭투를 틈타 득점도 올렸다.

기세를 탄 최지만은 8회초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에 나섰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워싱턴과 접전 끝에 3-5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탬파베이는 28승15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2연승에 성공한 워싱턴은 16승2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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