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회초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던 류현진은 2회초 안정을 찾았다. 선두타자 브렛 가드너를 3루수 땅볼, 카일 히가시오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내야 땅볼이 2루수 조나단 비야의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잠시 위기를 맞았지만, DJ 르메이휴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토론토는 2회 현재 양키스에 1-2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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