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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8일 재검사 후 훈련 복귀 시기 결정
작성 : 2020년 09월 07일(월) 11:26

김광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장 질환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재검사를 받고 훈련 복귀 시기를 결정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7일(한국시각) "김광현이 8일 검사를 받으며, 이후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시카고 원정 도중 극심한 복통으로 인해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신장 경색 진단을 받았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3일자로 소급 적용해 김광현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온 김광현은 8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이 즉시 로스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빠르면 1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부터 팀에 합류할 수 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이 피곤해하지만 좋아졌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김광현이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있다면 캐치볼과 불펜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가 싸울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우리와 함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광현은 올 시즌 5경기(4선발)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83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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