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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곤솔린 호투에도 콜로라도에 패배
작성 : 2020년 09월 06일(일) 14:33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 덜미를 잡혔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2-5로 졌다.

6연승 행진이 끊긴 다저스는 30승11패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19승20패가 됐다.

다저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은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의 부족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블레이크 트레이넨은 0.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다저스는 2회초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찰리 블랙먼에게 2루타를 내준 데 이어, 우익수 실책까지 나오면서 허무하게 1점을 내줬다. 4회초에는 블랙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다저스는 5회말 반격에 나섰다. 개빈 럭스의 볼넷과 후속 타자들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무키 베츠의 적시타와 코리 시거의 1타점 2루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2-2 균형이 이어졌다.

하지만 다저스는 9회초 트레이넨이 라이멜 타피아와 트레버 스토리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놀란 아레나도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다급해진 다저스는 알렉스 우드를 긴급 투입했지만, 조시 푸엔테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주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의 패배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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