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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격포인트 추가 실패…팀은 2-2 무승부
작성 : 2014년 10월 05일(일) 09:58

손흥민 / getty image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2·레버쿠젠)이 공격포인트 추가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파더보른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주중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슈테판 키슬링, 벨라라비와 함께 삼각 편대를 이루며 연속골행진에 도전했다.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손흥민은 후반전에는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끝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레버쿠젠은 수비 실수로 2골을 내주며 고전한 끝에 간신히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0분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공을 걷어내고자 한 것이 헛발질로 이어지며 어이없이 선취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레버쿠젠은 전반 막판에야 라스 벤더의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후반 들어 파더보른의 바칼로즈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하지만 후반 43분 또 다시 수비 실책으로 위기를 맞은 레버쿠젠은 슈토펠캄프에게 골을 내주며 패배의 위기에 몰렸다.

레버쿠젠은 이번에도 후반 막판 벨라라비의 동점골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역전에는 실패한 채 2-2로 경기를 마쳤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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