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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 하는 발로란트 케빈 스크림 진행
작성 : 2020년 09월 01일(화) 19:37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프리카TV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라이엇게임즈'의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Valorant)'로 진행되는 '발로란트 케빈 스크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케빈 스크림'은 아프리카TV의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에서 다양한 게임 장르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는 BJ 20명과 함께하며, 이들은 지난 8월17일 '팀 드래프트'를 진행해 4명의 팀장들이 자신이 원하는 멤버를 뽑아 팀을 구성했다.

BJ '기켄', 'JoXJo', '김만두TV', '민꿍'은 발로란트의 새로운 모드인 '데스 매치'로 팀 드래프트 지명 순서를 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팀을 꾸렸다. 이를 통해 팀 '기켄'의 멤버로는 BJ '싸패', '강만식', '수힛', '란란'이 뽑혔으며, 'JoXJo'는 BJ '블랙워크', '롤선생', '토끼예나', '파퀴'를 자신의 팀으로 영입했다. 또한 팀 '김만두TV'는 '스타일', '아칸', '김민교', '애교용'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중인 BJ들로 팀을 꾸렸으며, 팀 '민꿍'에는 BJ '깨박이', '박사장', '쏘대장', '다누리'가 함께한다.

대회는 1일부터 2일까지 모든 팀들이 서로 1회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시작한다. 풀리그 동안 각 팀들은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뉘어 수비팀의 거점을 두고 경쟁하는 '폭탄 설치/해체 모드' 단판으로 경기를 치른다. 풀리그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2개팀은 3일 진행되는 결승전에 진출하여 1경기 '스파이크 돌격', 2경기 '폭탄 설치/해체 모드', 그리고 '데스 매치'로 진행되는 3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대회의 상금 규모는 총 1500만 원으로,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을 부여하며, 준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중계는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더불어 정인호 해설과 전 FPS 프로게이머 출신인 장광면 '딩셉션', 조준형 '미르다요'가 함께해 대회 시청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대회는 3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아프리카TV '발로란트 공식 방송국'에서 라이브로 생중계되며,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발로란트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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