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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복무하라' 6년 만에 촬영 재개하나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9월 01일(화) 16:21

연우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연우진이 장철수 감독의 영화 '복무하라' 출연을 검토 중이다.

연우진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스포츠투데이에 연우진의 '복무하라' 출연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복무하라'는 중국 소설가 옌롄커의 소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국적인 문화와 색채를 살려 시나리오를 각색한 '복무하라'는 1976년 여름을 배경으로 군부대 사단장의 아내와 취사병의 사랑을 그린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의 새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복무하라'는 지난 2014년 제작될 계획이었다. 당시 연우진이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으며 김지수가 여자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김지수가 출연을 최종 고사하며 제작이 지연됐고 결국 무산됐다.

6년이 지난 현재, 장철수 감독은 '복무하라' 제작을 재개했다. 연우진 역시 장철수 감독과의 인연을 계기로 다시 한번 출연을 검토 중이다.

'복무하라'는 9월 말이나 10월 초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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