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주영이 영화 '1승'으로 송강호와 호흡한다.

31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이주영이 '1승'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극 중 이주영은 재능과 매력이 가능한 하니 역으로 배구단의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이주영은 그간 '몸값', '독전', '미쓰백' 등으로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한 터. 이에 이주영의 새로운 도약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1승'은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성공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 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동주'로 영평상과 청룡영화상에서 각본상을 받은 신연식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송강호가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다가 해체 직전의 여자 배구단 감독으로 발탁된 김우진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1승'은 11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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