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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 영입' 샌디에이고, 시애틀과 3대4 대형 트레이드 단행
작성 : 2020년 08월 31일(월) 14:2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대형 트레이드를 연이어 터뜨리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31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와 시애틀이 총 7명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가 3명을 영입하고, 시애틀이 4명을 받는 3대4 트레이드이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20승15패)를 질주 중인 샌디에이고는 즉시전력감 포수 오스틴 놀라와 우완투수 오스틴 애덤스, 댄 알타빌라를 얻었으며 시애틀은 만 26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인 포수 루이스 토렌스, 내야수 타이 프랜스, 외야수 테일러 트람멜. 우완투수 안드레스 무뇨즈를 데려왔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포수 놀라이다. 놀라는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306 출루율 0.373 장타율 0.531을 마크하고 있다. 포수 포지션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던 샌디에이고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약점을 메울 수 있게 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시애틀과의 대형 트레이드 외에도 30일 불펜투수 트레이버 로젠탈, 31일 1루수 미치 모어랜드를 영입하며 팀 전력에 힘을 보탰다. 로젠탈은 부상으로 이탈한 팀 내 마무리투수 커비 예이츠 대신 클로저 역할을, 모어랜드는 팀의 중심타선에 장타력을 더해줄 것으로 예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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