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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도움' 첼시 위민, 맨시티 꺾고 커뮤니티 실드 우승
작성 : 2020년 08월 30일(일) 11:38

지소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소연(첼시 위민)이 팀을 커뮤니티 실드 우승으로 이끌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실드를 2-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커뮤니티 실드는 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다. 첼시는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첫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첼시는 맨시티를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17분 상대 미드필더 질 스콧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

기세를 탄 첼시는 후반 21분 지소연의 패스를 받은 밀리 브라이트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에린 커스버트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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