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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왼쪽 풀백 칠웰 영입…5년 계약
작성 : 2020년 08월 27일(목) 09:46

벤 칠웰 /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첼시가 왼쪽 풀백 벤 칠웰을 품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칠웰이 레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칠웰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783억 원)이다.

첼시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선임해 팀 리빌딩 작업을 진행했다.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면서도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자 첼시는 더 높은 곳을 꿈꾸며 2020-21시즌 스쿼드 멤버로 최전방 공격수 티모 베르너와 2선 자원 하킴 지예흐를 합류시켰다. 이어 왼쪽 풀백으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칠웰을 영입하며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

칠웰은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다음 시즌 램파드가 이끄는 젊고 역동적인 팀의 일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루빨리 홈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5-16시즌 프로무대에 데뷔한 칠웰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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