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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측 "9월 10일→17일 개봉일 변경, 코로나19 상황 고려" [공식]
작성 : 2020년 08월 27일(목) 09:11

뮬란 / 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화 '뮬란'의 개봉일이 변경됐다.

27일 '뮬란'(감독 니키 카로·제작 월트디즈니픽처스) 측은 "당초 9월 10일이었던 '뮬란'의 개봉일이 일주일 연기된 17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현 상황을 고려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 '뮬란'의 개봉을 기다려왔던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뮬란'은 몇 차례 북미 개봉을 미룬 바 있다. 결국 '뮬란'은 북미 및 서유럽 극장 상영을 포기하고 자사 OTT(Over-The-Top, 인터넷을 통하여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디즈니 플러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국가에서는 극장 개봉된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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