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바르셀로나 떠나려는 메시, 차기 행선지로 맨시티·인터 밀란·PSG 거론
작성 : 2020년 08월 26일(수) 15:16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까.

영국 공영방송 BBC 등 복수 현지 매체는 26일(한국시간) "메시가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바르셀로나는 2019-2020시즌을 2007-2008시즌 이후 12년 만에 무관으로 마친 데다 최근 부임한 로날드 쿠만 신임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행보에 메시가 마음이 돌아선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움직임이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들썩인다. 메시의 이적 선언에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서 움직인다.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는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 영광을 함께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해 보인다.

복수 매체는 이미 메시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맨시티는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거액을 쓸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맨시티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이 메시의 마음을 잡으려 한다. 메시의 친정팀인 뉴웰스도 거론되는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