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부동의 1위를 거머쥐었다. 이에 '테넷'이 정상을 뺏을 수 있을지 영화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하루동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3만40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13만6493명을 기록했다.

'오케이 마담'은 한 단계 상승해 1만536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5만907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극장판 짱구를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는 5780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6만8465명을 기록했다.

4위로 상승한 '강철비2: 정상회담'은 일일관객수 2067명, 누적관객수 177만5059명을 기록했다. '반교: 디텐션'은 151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만8284명의 기록을 보였다.

한편 26일 개봉하는 '테넷'은 이날 11시 기준 82.7%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5.1%와 큰 격차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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