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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미인 측 "코로나19 검사 결과 17명 중 6명 확진, 당국 지침 따를 것" [전문]
작성 : 2020년 08월 24일(월) 16:03

극단 미인 코로나19 확진자 / 사진=극단 미인 SNS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극단 미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발생했다.

극단 미인은 24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원 검사 결과 17명의 참여진 중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5명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음성 판정을 받으신 모든 분도 자가격리하며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격리 해제되고 상황이 마무리되는 모든 기간 동안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따라서 창작집단 동이문과 공동 제작한 연극 '와이바이'는 내달 6일까지 전 회차 공연이 취소된 상황이다.

이하 극단 미인 공식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극단 미인입니다.

전원 검사 결과 17명의 참여진 중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5명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입니다. 음성 판정을 받으신 모든 분도 자가격리하며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격리 해제되고 상황이 마무리되는 모든 기간 동안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극단 미인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이후 발생하는 변동사항이나 공지가 필요한 내용도 계속해서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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