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뮤지컬 '제이미'가 코로나19 여파로 8월 공연을 취소했다.
24일 제작사 쇼노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감염 확산에 따라 '제이미' 공연의 8월 30일까지 중단을 결정했으며, 9월 1일 공연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8월 25일부터 8월 30일 공연의 예매 티켓은 취소 수수료 없이 각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될 예정이다.
이에 쇼노트 측은 "뮤지컬 '제이미'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제이미'는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2017년 영국 셰필드에서 초연을 선보인 후 관객과 비평가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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