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다만 악' 박스오피스 왕좌, 뒤쫓는 '테넷'…주말 관객수 급감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8월 24일(월) 11:14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테넷 / 사진=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테넷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주말 흥행 1위로 우뚝 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하루동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6만1778만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10만5610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3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앞서 '반도'를 뛰어넘고 올 여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시기 개봉작 중 최초 400만 관객 돌파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3주차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가며 영화 '신세계' '아저씨'보다 여전히 빠른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후 '테넷'이 개봉 전 유료 시사회를 진행하며 2위로 올라섰다. '테넷'은 4만1081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8만4603명을 기록했다. 3위를 유지한 '오케이 마담'은 일일관객수 3만5583명, 누적관객수 113만5328명을 기록했다.

4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는 1만873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만2656명의 기록을 보였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385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77만2991명을 기록했다.

주말 극장가를 방문한 관객은 총 36만9546명이다. 이는 지난 주말 125만3391명과 대비했을 때 현저히 급감한 기록이다. 최근 재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상영회차 축소 및 객석 거리두기, 관객의 극장 기피현상으로 추측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