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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AIG 여자오픈 단독 4위 마무리…세계랭킹 304위 포포프 깜짝 우승
작성 : 2020년 08월 24일(월) 10:56

박인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가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4위로 마감했다.

박인비는 24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 클럽(파71/67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약 6개월 만의 LPGA 투어 복귀전에서 단독 4위로 마무리했다.

박인비는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LPGA 투어가 중단되면서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오랜만에 복귀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 4위로 마무리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 심기에 충분했다.

이날 선두에 8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박인비는 1번 홀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곧바로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기는 했으나, 5번 홀부터 8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박인비는 후반 12번 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13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17번 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보태며 대회를 끝냈다.

한편 애초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AIG 여자오픈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번 대회 우승은 세계랭킹 304위에 불과한 무명 소피아 포포프(독일)가 차지했다. 이는 독일 선수 최초의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300위 밖 선수의 남녀 골프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2013년 디오픈, 벤 커티스) 금자탑을 세웠다.

이밖에도 전인지는 최종합계 2오버파 286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스코티시 여자오픈(공동 7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미향은 8오버파 292타로 공동 32위, 양희영과 신지은은 11오버파 295타로 공동 51위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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