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강인, 프리시즌 첫 경기 선발출전·부상으로 교체
작성 : 2020년 08월 23일(일) 17:28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이른 시간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안토니오 푸차데스 열린 카스테욘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발렌시아의 리빌딩 중심 멤버로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쳐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16분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이후 의무진과 대화를 나눈 이강인은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교체 당시 직접 벤치로 걸어갔고 이후 부상 부위에 얼음을 대고 경기를 지켜봤다. 마르카 등 스페인 현지 언론은 이강인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고 전했다.

다행히 이강인의 부상 상태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이강인은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고 라커룸의 첫 진단으로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다"며 "월요일에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렌시아는 후반 32분 바예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카스테욘을 1-0으로 눌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