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워커 뷸러의 호투를 앞세워 콜로라도 로키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20승(8패) 고지를 밟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5연패에 빠진 콜로라도는 13승13패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뷸러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으로 콜로라도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아담 콜라렉과 케일럽 퍼거슨, 켄리 잰슨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2안타 1타점, 코리 시거가 1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콜로라도는 선발투수 조나단 그레이가 3.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데다 타선까지 침묵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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