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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1-22일 경기 취소
작성 : 2020년 08월 21일(금) 09:4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1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에 따르면 메츠 선수단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한 명은 선수, 한 명은 구단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MLB 사무국은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전과 22일 뉴욕 양키스전을 취소했다. 아울러 추가 검사에서 확진자가 더 나올 경우, 추가적인 일정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메이저리그가 개막한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경기를 취소한 팀은 4개로 늘었다.

먼저 마이애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그라운드에 설 수 없었다. 또 신시내티 레즈는 19일과 20일, 이틀 연속 경기를 취소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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