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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G 연속 안타…탬파베이, 양키스 3연전 싹쓸이
작성 : 2020년 08월 21일(금) 09:01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두 경기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79에서 0.186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최지만은 팀이 3-4로 뒤진 6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최지만은 7회초 2사 후 주자 없는 가운데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9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양키스를 10-5로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이번 양키스와 3연전을 쓸어담으며 5연승과 함께 17승9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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