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서현, 고경표 주연의 새 드라마 '사생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촬영을 잠시 중단했다.

20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연출 남건)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현장 스태프 중 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촬영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스태프는 타 드라마 현장에서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으나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우리, 사랑했을까'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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