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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샌디에이고전 4타수 무안타 침묵…텍사스 4연패 수렁
작성 : 2020년 08월 20일(목) 13:22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11로 추락했다.

1회초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샌디에이고의 선발투수 크리스 페덱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 3회초 무사 2루에서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는 아쉽게 중견수 뜬공, 8회초에는 바뀐 투수 맷 스트라움을 상대로 초구를 공략했지만,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팀이 2-2로 맞선 10회초 무사 2,3루에서 대타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샌디에이고와 연장 10회 승부치기 혈투 끝에 3-6으로 패배했다.

샌디에이고는 10회말 연속 볼넷을 골라 루상에 나간 뒤 매니 마차도의 만루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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