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한창이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이 훈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 자신의 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21개·11골 10도움), 컵대회 포함 최다 공격포인트(30개·18골 12도움)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같은 활약으로 토트넘 올해의 선수,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 구단 레전드가 뽑은 올해의 선수 등 5개의 상을 독차지했다.

이번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귀국해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지난 17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2020-2021시즌 PL는 오는 9월12일 개막해 2021년 5월23일까지 펼쳐지는 가운데 토트넘은 새 시즌 개막까지 3차례 프리시즌 매치를 치른다.

토트넘은 22일 입스위치타운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레딩(28일), 버밍엄시티(29일)와 잇달아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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