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텐진 테다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났다.

텐진 구단은 1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한국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인물이다.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2017년 9월부터 텐진을 이끌었다.

하지만 텐진은 2020시즌 중국슈퍼리그 B조에서1무4패에 그치며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텐진은 감독 경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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